4화
빈 집 지키고 얻은 선물, 캐나다 텃밭서 맛본 고향의 맛
캐나다 낯선 땅에서 이웃의 온기로 차려낸 풍성한 여름 모둠쌈
캐나다에 사는 필자 부부가 한국에 간 지인의 집을 돌보며 텃밭 채소를 수확한 경험을 담은 글이다. 지인은 떠나기 전 뒷뜰 텃밭의 채소를 뜯어 먹으라며 집을 부탁했다. 필자는 상추, 치커리, 쑥갓 등을 수확해 저녁상에 올렸는데, 현지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식 채소의 신선한 맛에 감동했다. 과거 자신의 텃밭 실패 경험을 떠올리며 지인의 수고를 헤아렸고, 해외 생활에서 느끼는 계절감의 부재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집을 지켜준 대가로 얻은 풍성한 저녁상에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했다....
26.06.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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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maju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