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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이 남은 생애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라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니게 됐다. 그런데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미뤄둔 채 더 많은 발전소를 짓고 더 많은 송전탑을 세우겠다고 한다. 9월 1일부터 16일까지 네 곳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청와대를 향해 걷는다.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를 추가하지 말라는 요구다. 이 연재는 그 길 위의 기록이자, 지키려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기록이다.
참여기자 :
핵발전소 지역에서 청와대까지, 언론이 묻지 않은 질문을 전하러 간 사람들
전기를 만드는 곳과 결정하는 곳이 다를 때, 위험은 누구의 몫이 되는가
11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방청기... 13일째 걷는 탈핵 순례단은 이틀 후 청와대 도착
세종 순례단의 열흘, 청와대 앞 탈핵 피켓까지 지키고 연대하는 사람들이 만든 길
[현장] 나아리에서 왜관까지 96.1km, 지키려는 마음을 품고 걷다
[현장] 울진에서 영덕까지 닷새 61.9km, 마을에 그어진 신규 핵발전소 예정지 표식
[현장] 영광에서 정읍까지 닷새 92.6km, 길에서 만난 위험과 뜻밖의 친절
[현장] 세종 순례단 닷새 85.9km, 오송 참사 현장을 지나며
[현장] 고리 순례단 나흘 72.2km, 해체와 수명연장과 신규가 한자리에 쌓인 땅
[현장] 김형연·이정숙 울진 순례단, 사흘 동안 47.7km 걸으며 만난 울진의 목소리
[현장] 탈핵 순례자들이 만난 전남 영광의 풍경... 파헤쳐진 길, 닫힌 휴게소
9월 1일 고리·영광·울진·세종에서 동시에 뗀 첫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