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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사람 도둑질" 동백림 사건 피해자와 그 가족 이야기
안중근 의사의 사촌 안봉근이 주관... 발굴되지 못한 재독조선인 역사
"박근혜-최순실은 어떻게 됐어?" 독일 친구들이 묻는다
[한국과 독일을 가로지르는 '여성' 한정화 ②] 두 사회의 거리를 좁히다
[한국과 독일을 가로지르는 '여성' 한정화 ①] 반공소녀, 페미니스트로 성장하다
'분단 DNA' 지닌 독일인 요하네스 클라우자, 그의 눈에 비친 남북한과 분단
[독일에서 본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슈피겔, 위르겐 힌츠페터, 빌리 브란트, 그리고 교민들
[파독 간호사 서의옥씨 스토리 마지막] 현재를 살아가는 액티비스트
[파독 간호사 서의옥씨 스토리 ②] 1990년 평양에서 만난 여성들의 삶
[파독 간호사 서의옥씨 스토리 ①] 평범했던 그를 액티비스트로 만든 사건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일본 국기를 가슴에 단 손기정이 월계관을 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을 때부터 독일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 중 하나였다. 긴 역사는 몇 명의 인물들로 요약된다. 1959년 이주를 시작한 만여 명의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 1967년 동백림 사건의 윤이상, 1989년 독일을 거쳐 방북한 임수경, 2003년 송두율 교수 사건의 송두율 전 독일뮌스터대학교 교수, 그리고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의 최순실이다. 하지만 이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도 켜켜이 쌓여있다. 독일에서 본 한국의 역사, 그 속에서 우리가 쉽게 듣지 못했던 시간들을 전한다.
한국에서 공공미술가로 활동하다 현재 베를린에서 대안적이고 확장된 공공미술의 모습을 모색하며 공부하고 있다. 주요관심분야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 공동체안에서의 커뮤니티적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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