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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40] 폭격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9] 휴전협상과 고지전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8] 다시 38선으로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7 번외편] 재일학도의용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7] 학도의용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6] 국민방위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5] 1.4후퇴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3] 황해도 신천의 비극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2] 북진·수복의 그늘...부역자 살상과 고양시 금정굴 학살사건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1] 북진 - 초산의 실패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0] 북진 - 초산의 감격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9] 북진- 원산의 성공과 실패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8] 양구군 임당리에서 펼쳐진 전쟁과 사랑... 정병란·정학진 부부의 이야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7] 반격, 다시 38선으로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6] 장사상륙작전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5] 인천상륙작전과 월미도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4] 적대세력의 학살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3] 현대사에 깊게 그어진 또 하나의 상처, 낙동강 전선
지난 수십 년간 관심도 두지 않았던 한국전쟁의 흔적과 무지하기만 했던 한국전쟁사를 꿰어 차분하게 정리해 보려 한다. 길 위에서 마주친 한국전쟁과 책 속에서 확인하는 한국전쟁을 교합하는 답사기다. 여행기로 정리하는 것은 사적인 일기로 족하지만 공개하는 글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것은 과거의 전쟁으로 한 걸음 걸어 들어가는 것이고, 앞날의 지향을 찾아 한 겹 더 헤쳐 가보자는, 평범한 여행객의 소박한 시도이다.
2006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역사와 자연과 문화를 찾아 답사여행을 다니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3년은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휴전선 지역과, 바다의 역사를 주제로 한 서해 남해 제주 지역을 지속적으로 여행했다. 지난해부터는 바다의 역사 해외 여정, 일본 규슈와 오사카, 타이완, 베트남,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지를 여행했다. 지금은 포르투갈을 거쳐 스페인 몰타 이탈리아 조지아 일본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하고 있다. 여행을 하면서 『변방의 인문학』 『중국에서 만나는 한국독립운동사』 『대당제국의 탄생』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 『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까지 들어오셨는가(중국 민가기행)』 『중국식객』 『개혁군주 조조 난세의 능신 제갈량』 등을 펴냈다. 본격적으로 답사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방송위원회에서 시작해 엠넷 편성국장, 크림엔터테인먼트 사업총괄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