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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연결과 순환'을 시도하는 '유기농 펑크'
양조장을 신나는 놀이터로 바꿔버린 그레잇테이블 오승희 대표
새로운 술 문화를 꿈꾸는 요리사 재범의 와인 양조장 농활 이야기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르고뉴에서 온 남자 실뱅
포도밭 잡풀들의 여신 승민의 경우
내겐 너무 다정한 만화가 연돌의 경우
빨간 장화 총각 김기홍의 경우
민트 아저씨의 경우, 일곱 개의 레시피로 남은 남자
프랑스 파리에서 와인을 홀짝이던 소설가 신이현이 충북 충주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양조장을 만들었습니다. 와인만큼이나 사람 만나서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그가 달콤하게 와인 익어가는 냄새가 나는 양조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오랫동안 파리와 프놈펜 등의 도시에 살다가 현재 한국 충주에 정착해 내추럴 와인을 만드는 작은 알자스 레돔을 운영하고 있다. 1964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 장편소설 <숨어있기 좋은 방>(살림, 1994)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소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갈매기 호텔>, <잠자는 숲속의 남자>와 에세이 <알자스>, <루시와 레몽의 집>, <에펠탑 없는 파리>, <열대 탐닉>, <알자스의 맛(그래픽노블 공저)> <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 번역서 <에디트 피아프>, <야간 비행>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