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미중 갈등으로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큰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반도체 생태계에 포함된 나라들은 보조금까지 줘 가며 자국의 반도체 기반을 확대하는 중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반도체 제조 강국이었지만 중국에선 투자에 제약을 받고 있고, 미국으로부터는 한국 기업의 반도체 제조 시설 이전을 요구받는 등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반도체에 큰 관심을 보여 왔지만, 이 상황에서 제대로 된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반도체 과외교사를 자청합니다. 어려울 수 있는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를 대통령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합니다. 대통령이 이해할 수 있다면 독자들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봉렬 기자의 다른 연재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