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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아프리카③] 맛의 밸런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아프리카②] 발효의 방향을 바꿔놓은 '결핍'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아프리카①] 마라케시 현지 시장과 모로코 와인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⑬] 루에다 와이너리와 수도원 식당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⑫] 루에다에서 본 발효 용기의 미래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⑪] 와인 발효의 기본 문법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⑩] 소금과 산바람만으로 익어가는 트레벨레스 하몽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⑨] 트레벨레스에서 만난 하몽의 시간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⑧] 스페인 세론, 동굴 속 장인의 시간과 한국 장독 발효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⑦] 스페인 세론, 가난과 고립이 지켜낸 발효의 시간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⑥] 가룸의 실종과 부활, 그리고 장독의 미래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⑤] 제국의 물류망 약화와 흔들린 로마의 가룸 산업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④] 지브롤터 해협의 로마 액젓도시, 바엘로 클라우디아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③] 2500년을 이어온 지중해 멸치 어업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②] 엠푸리에스 고고학 박물관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 - 유럽①] 레스칼라(L'Escala) 엠푸리에스(Empuries)
왜 우리는 '세계의 발효'를 찾아 나섰을까. 발효는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푸드 테크(Food Tech)' 중 하나다. 경주에서 전통 장독으로 액젓, 간장, 된장을 만드는 식품기업 '진아에프앤씨'의 송연실 대표와 이찬재 실장(서울대 푸드테크학과 석사과정)은 세계의 발효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궁금했다. 스페인 레스칼라의 엠푸리에스와 타리파의 바엘로 클라우디아, 안달루시아의 하몬과 치즈 마을, 그리고 아프리카의 발효 현장까지.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는 인간이 자연의 시간과 미생물을 빌려 음식을 만들어 온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는 탐사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