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밤사이 홍성에 내린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밤사이 홍성에 내린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 홍성군 제공

관련사진보기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한때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홍성은 8월 31일 늦은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9월 1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지역 11개 읍·면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이에 홍성군은 2단계 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전 직원에 재난 대응 문자를 발송했다.

홍성읍은 시간당 70mm의 비가 오면서 지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224mm)을 보였다. 결성면은 77mm로 가장 적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8시까지 계속 내렸던 비는 오전 10시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폭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4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홍성읍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침수됐으며, 또 다른 곳에서는 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겼다. 금마면 화양리에서는 철길 둑이 붕괴해 인근 논이 물이 잠겼다.

이외에도 구항면에서는 가로수가 전도됐으며, 홍성읍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20여 상가가 침수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현재 비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가 그쳤지만 이번 주에도 비가 예보돼 있다. 군민들은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 출입자제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중부 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이 시속 50km로 동남동진하고 있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은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밤사이 내린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다.
 밤사이 내린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일부도로가 침수돼면서 지반이 약해져 가라앉았다.
 일부도로가 침수돼면서 지반이 약해져 가라앉았다.
ⓒ 홍성군 제공

관련사진보기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에 잠긴 논. 홍성에는 밤사이 폭우가 쏟아졌다.
 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에 잠긴 논. 홍성에는 밤사이 폭우가 쏟아졌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홍성에 밤사이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 홍성군 제공

관련사진보기


태그:#홍성군, #폭우피해, #가을장마, #응급복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