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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
ⓒ 대통령실 제공 | 관련사진보기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미국의 유력한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회장을 만나 "한미관계에 관한 연구와 이해 제고를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존 햄리 미 CSIS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와 북한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햄리 회장은 "워싱턴 내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며 "한미동맹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역할과 노력에 전폭적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가 이뤄지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함께 자리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