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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관광특구 거리의 시작점에는 환타지아 2000이라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 문병희

과거의 이태원 거리는 미군 중심의 색체가 강한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이태원은 미군을 위한 공간에서 탈피해 세계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젊은이들까지 관심을 갖는 거리로 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97년 이태원 거리를 세계의 다양한 사람이 찾을 수 있는 관광특구로 지정하였다. 이를 통해 이태원 거리는 서울의 새로운 쇼핑명소로 꼽히면서 더 이상 미군 중심의 공간이 아니게 되었다.

서울시가 관광특구로 지정된 거리는 1.4km로 이태원로 입구에서 한남2동 동사무소까지이다. 이 거리를 중심으로 뻗어있는 쇼핑 상점을 둘러보면 우리나라안의 작은 외국에 온 것 같기도 하다. 마치 외국의 코리아타운에 있는 느낌이 든다.

▲ 거리의 상점 중 노점상도 상당수 차지하고 있다.
ⓒ 문병희

▲ 이태원 거리 쇼핑의 중심은 의류이다.
ⓒ 문병희

▲ 월드컵이 끝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붉은악마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문병희

▲ 이태원 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삼거리. 이곳 일일 방문객수는 6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 문병희

▲ 일부 관광객들은 단체로 이곳을 찾기도 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
ⓒ 문병희

▲ 한 외국인이 대한민국이 적혀있는 티셔츠를 고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외국에 있는 코리아타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 문병희

▲ 각종 액세서리 속에서 색동한복이 곱게 진열되어 있다.
ⓒ 문병희

▲ 이태원 거리는 이국적이라기 보다 우리의 모습 속에 타 문화가 적절히 흡수되어 있는 느낌이다.
ⓒ 문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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