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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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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광장에서 경찰과 공무원은 미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와 관련해 설치된 천막을 강제 철거하면서 천막이 아닌 은박 돗자리까지 강제 철거했다.
'설마 돗자리까지 철거하랴?'하고 생각한 사람들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해야만 했다. 3~4명이 누워있던 은박 돗자리를 통째로 들어서 끌어내었기 때문이다.
철거를 나온 공무원들은 누워있던 시민들에게 아무런 고지도 없이 "저것도 치워"라는 말이 떨어지자 은박 돗자리를 통째로 들어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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