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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향 이사장은 현재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재)여시재 선임연구위원, 카이스트 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청와대 통일 외교안보정책실 등에서 근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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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1일 오전 8시부터 90분 동안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평화의 시대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는 직원 스스로가 혁신 주체로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어 주는 혁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의 후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남북평화 협력시대'에 인천 공직자들의 자세와 역할을 확립하는 자리로 시,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직원들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안목을 갖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진향 이사장은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인 인천에서 서해평화협력시대 선도를 위해 스포츠 교류, 인도적 지원, 강화개성 역사 및 학술분야 교류, 수산분야 교류, 문화예술 교류 등 다방면에서 인천형 남북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장·단기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교통, 통신, 전력 등 인프라 건설, 노동집약형 산업, 수입대체산업, 광산자원 개발 등 대북투자 유망산업에서 인천이 선점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훈 인천시 미디어담당관은 자신의 페북스북에 "(김진향 이사장의) 강의를 듣고나니, '평화가 온다~ 인천이 뜬다!!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문구가 떠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향 이사장은 현재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재)여시재 선임연구위원, 카이스트 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청와대 통일 외교안보정책실 등에서 근무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시, 사업소, 군·구 공무원 및 공사·공단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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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11일 오전 8시부터 90분 동안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평화의 시대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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