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문화엑스포 제8대 사무총장에 류희림(59) 전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2월 사무총장 채용공고를 통해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류희림씨를 사무총장에 선임하기로 했다. 류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4월 1일자로 임명되는 신임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KBS기자생활을 시작으로 YTN경영시획실장과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류 사무총장은 "엑스포 개최 전략을 재정립하고 전시 공간 재배치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테마파크를 조성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엑스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