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 1월 17일 실시한 '제64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대 수의과대학은 2018년 제62회 수의사 국가고시에서도 응지사 전원이 합격한 바 있다.
경상대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올해 수의사 국가고시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574명이 응시해 평균 97.7%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 수의과대학은 1955년 수의학과로 설립돼 1988년 수의과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98년부터 6년제로 학제가 개편되어 현재까지 1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