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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진보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자료사진).
 김선재 진보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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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수여하는 '2022 올해의 정치인'에 김선재 진보당대전시당 부위원장이 선정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1997년부터 참여민주주의의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한 시민, 단체, 기업, 언론, 공무원 등을 선정해 '참여자치시민상'을, 정치개혁과 풀뿌리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정치인에게 '올해의 정치인'을 시상하고 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올해의 정치인'으로 김선재 진보당대전시당 부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현장 사안에 연대하고 지역 정치활동을 충실히 보여주었다는 게 선정이유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정치인으로 '대전광역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발안 조건을 달성하는데 역할을 했다고 이들은 밝혔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수여하는 '참여자시시민상'에 선정된 '대전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개정 운동본부'. 사진은 지난 해 8월 4일 주민발의 청구인명부를 대덕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대덕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수여하는 '참여자시시민상'에 선정된 '대전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개정 운동본부'. 사진은 지난 해 8월 4일 주민발의 청구인명부를 대덕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대덕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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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여자치시민상'에는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 조례 개정운동본부가 선정됐다.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은 대전시의 주민참여예산 일방적 삭감에 저항하기 위해 기자회견, 캠페인, 공개질의, 서명운동 등을 펼쳐 시민들이 사회 문제를 직접 공론화 하고 의견을 모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청구 토론회를 청구하고, 시의회와 협업을 통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 조례 개정운동본부는 '대덕구 공동주택 노동자(경비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개정' 운동을 펼쳐 대덕구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90일 동안 대덕구민 2826명의 서명을 모아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수여하는 '참여자시시민상'에 선정된 '대전시주민참여예산제를사랑하는시민들'(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해 12월 13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 시민참여 기본조례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는 장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수여하는 '참여자시시민상'에 선정된 '대전시주민참여예산제를사랑하는시민들'(자료사진). 사진은 지난 해 12월 13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 시민참여 기본조례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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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는 2일 저녁 7시 중구 선화동 대전커먼즈필드에서 올해의 정치인과 참여자치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시상식 이후에는 정기총회를 통해 정보공개청구 운동 확대와 일상적 행정·의회 권력 감시 등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대전 시민사회를 만드는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김재섭 활동가가 신임 사무처장으로 선임 될 예정이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1991년생으로 청년좌파 조직국장을 역임하고, 아르바이트노동조합 대전충남지부 조직팀장 및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대표를 지낸바 있다.

태그:#올해의정치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선재, #대전시주민참여예산제를사랑하는시민들, #대덕구공동주택노동자조례개정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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