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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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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2023.2.1.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후 경북 구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이와 같은 방명록을 남겼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윤 대통령의 이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은 세 번째가 됐다. 그는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9월과 2022년 2월에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었다. 참고로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2월 18일 방문 당시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었다. 

김은혜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명록 작성에 앞서 추모관을 찾아 헌화와 분향 그리고 묵념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에 예를 표한 후 박동진 생가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내부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환담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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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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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방문을 맞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2km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환영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며,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것도 지난해 10월 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구미 방문 첫 일정으로 금오공대에서 제1회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신설했다. 

더구나 윤 대통령은 이 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오공대 설립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분"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금오공대는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졌던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한 박정희 대통령의 얼과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 윤 대통령 "국가발전 동력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 가장 중요" https://omn.kr/22k9t ).

박 전 대통령은 '고급 산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신의 고향인 구미에 공대 설립을 추진을 했고, 사망 이듬해에 금오공대가 설립됐다.

태그:#윤석열, #박정희 생가, #세번째 방문, #구미, #금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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