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6 06:56최종 업데이트 24.02.16 07:07
 

ⓒ 박순찬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조망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논란속에 상영중이다. 특히 여권에선 영화를 홍보하며 '이승만 국부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사관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영화 관람 후 이승만의 토지개혁을 칭송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학창시절 잘못 배운 역사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영웅들에 대한 평가가 바로 서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무고한 국민들을 죽음으로 몰았던 독재자에 대한 찬양의 목소리가 당당히 울려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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