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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완도해변공원 내 해조류센터 앞에서는 완도군번영회를 비롯한 완도군체육회,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 완도문화원 등 13개 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를 가졌다.
지난 6일 완도해변공원 내 해조류센터 앞에서는 완도군번영회를 비롯한 완도군체육회,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 완도문화원 등 13개 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집회를 가졌다. ⓒ 완도신문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에 시민들의 분노가 사그라 들지 않는 상황에서 완도의 민심이 분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탄핵소추안을 재차 발의하고,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오는 14일 오후 5시에 하기로 결정했다. 완도에선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즉각 하야와 탄핵의 목소리가 나왔다.

1차 탄핵소추안 표결 전날인 지난 6일, 완도해변공원 내 해조류센터 앞에서는 완도군번영회를 비롯한 완도군체육회, 바르기살기운동협의회, 완도문화원 등 총 13개 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남선 번영회장은 "12월 4일 새벽 계엄해제 요구 결의안에 동참하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역시 계엄에 준하는 부역자들이라고 생각이 된다"라며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는 길은 국민의 외침대로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탄핵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완도군 남삼면(노화, 보길, 소안)의 사회단체가 윤석열 퇴진과 현 시국에 대한 엄중함을 알리기 위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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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열리는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선언, 김건희 특검을 위한 선언, 국정 농단에 대한 철저한 조사, 국가 계엄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주제로 한다. 번영회, 청년회, 수경인, 의용소방대, 방범대, 새마을 부녀회 주관해 보길면 청별리 물항장에서 완도군 삼 남면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보길면 번영회장인 강문석 위원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의 정당성은 주권자인 국민에게서 나오며, 그 권력을 위임받은 자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 때문에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과 집권 세력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하면서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라고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남의 피의 투쟁 5.18 민주항쟁이 40여 년을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도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 남도의 끝에서부터 우리나라 전역으로 우리의 염원이 번지기를 희망하여, 완도군 남 삼남면은 현 시국을 알리는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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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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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윤석열 내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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