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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대훈 전 국회의원이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16대 회장에 추대돼 지난 13일 취임식을 가졌다.
곽대훈 전 국회의원이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16대 회장에 추대돼 지난 13일 취임식을 가졌다. ⓒ 2.28기념사업회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16대 회장으로 곽대훈 전 국회의원이자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추대됐다.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곽 전 의원을 16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제11~13대 대구 달서구청장을 지냈고 제20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제26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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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회장은 취임사에서 "2.28은 흘러간 역사가 아니라 지금 살아 숨 쉬는 '대구 정신'"이라며 "2.28정신을 대구를 벗어나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정립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2.28정신의 시대적 재해석과 재조명을 통해 국가발전의 핵심에너지로 승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라며 "2.28정신의 핵심인 '자유, 정의, 민주'의 가치가 국민의 삶속에 제대로 뿌리내려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굳건히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2.28정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 발굴과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며 올바른 국가관 배양과 자유 민주시민 교육 강화, 2.28운동의 계승 발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정비와 보완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에 방경곤 전 2.28기념사업회 부회장과 김종찬 전 대구MBC 이사를 재선임했다.

#228기념사업회#곽대훈#정기총회#대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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