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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브 화면 캡처. ⓒ 충북인뉴스

충북교육청이 학교 내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교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우리 학교 노래 만들기'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소돼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년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2개 학교가 줄어 8개 학교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2021년 친일 교가나 시대에 맞지 않는 교가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교체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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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38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노랫말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친일 인명 사전에 등록돼 있는 인물이 작곡한 교가를 사용하던 학교가 참여해 '학교 내 친일 청산'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충북교육문화원은 신청한 학교에 작곡과 반주, 스튜디오 녹음 등 제작 지원을 하고 더불어 홍보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비용으로 학교당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그러나 충북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2개 학교가 줄어든 8개 학교만을 지원한다.

교육문화원의 관계자 A씨는 "원래는 10개 학교씩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예산이 많이 줄어들어 (8개 학교만을 대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학교의 일부는 여전히 친일파가 작곡한 노래를 교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9개 학교가 현제명, 김동진, 김성태, 이흥렬 등 친일 인명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친일파가 만든 노래를 교가로 사용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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