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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10:53최종 업데이트 25.04.08 10:53

지역소멸 위기, 도시를 재생시킨 '적극 행정'

홍성군청 도시재생과의 쉼 없는 도전과 성과

감사원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의뢰해 전국 229개 시·군·구의 소멸위험정도를 분석한 결과 '소멸 고위험단계'에 진입하는 기초자치단체는 2017년 12곳에서 2047년 157곳, 2067년 216곳, 2117년에는 221곳으로 예측됐다.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거의 모든 곳이 소멸될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홍성군은 2001년말 기준 1만4274명이었던 광천읍 인구가 2024년 12월말 기준 7424명으로, 인구 8000명 선도 붕괴됐다. 11개 읍·면 중 인구가 가장 적은 결성면은 2024년 12월말 기준 인구가 1941명으로 관내 유일하게 2000명 선도 무너졌다.

이렇듯 전국적으로 저출생·고령화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도약하는 홍성'을 목표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정희채 과장과 직원들이다. 지난 7일, 이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들어봤다.

"인구유출 방지위한 정주여건 개선 최우선"

 전국적으로 저출생·고령화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도약하는 홍성’을 목표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정희채 과장과 직원들이다.
전국적으로 저출생·고령화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도약하는 홍성’을 목표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정희채 과장과 직원들이다. ⓒ 이은주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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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성군 도시재생과는 쇠퇴한 원도심의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8년 '남문동 도시재생사업'과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84억 원, 82억 원을 확보했다. 또 2024년 남문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오는 6월 광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1년에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한 '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공모선정에 탈락한 아픔을 딛고 철저한 보완 및 준비를 통해 2023년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착수했다.

광천읍 원촌마을은 과거 광천의 중심지 중 하나로,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 산업의 거점을 삼아 충남 서해안권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장이전 및 도시 인구유출 등에 따라 마을이 점점 활기를 잃고 쇠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 도시재생과는 적극행정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 9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확보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구현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024년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역량강화프로그램, 마을기업육성교육, 어르신건강케어 등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생적 조직을 육성하고, 돛배공원 및 쉼터공간 조성과 집수리지원 등을 통해 주민주거환경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쓰레기 불법 투기장이었던 땅을 공원으로 조성 마을 내 거주 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되고, 오래된 주거공간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됐다.

올해 지역 내 노후된 마을길 정비, 담장도색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CCTV, 보안등, 로고젝터, 골목길 조명 설치 등 안전보행환경을 조성하여 더 이상 노후되고 위험한 마을이 아닌 안전하고 살만한 마을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며 버무림센터 건립 및 주민참여 조합을 설립하여 주민자립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두영 원촌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세대 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원촌마을이 다시 활력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희채 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광천읍 원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년부터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으로 시작된 옛 홍고통거리를 중심으로 한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정부정책 변화에 따라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해당사업부분이 축소되어 자칫 사업이 무산될 뻔 했다.

하지만 발 빠른 직원들의 대처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변경 추진, 2024년에 선정돼 2030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입하게 됐다.

이 사업은 창업지원센터 건립으로 신규 창업자들이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복개주차장 철거에 따른 시장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주차타워 건립, 명동상가 이용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소규모 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원도심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채 과장은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외부 인구 유입 환경 조성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재생과는 지속적인 기반 시설 확충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홍성읍 북서부권 일대에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 4개 노선(총 연장 3.72km, 왕복 4차로) 사업이 7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북서부도로가 개통되면 홍성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 내부순환망이 구축되고, 교통량이 45% 분산돼 홍성 중심부를 통과하는 시간이 25분에서 15분으로 단축 예측과 원·신도심간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이 도로망은 2027년 신청사 개청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심 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마구형사거리, 홍성교사거리 등 4개 주요 교차로에 14억 원을 투입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도시재생과는 2024년 마구형사거리, 홍성교사거리 등 4개 주요 교차로에 14억 원을 투입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도시재생과는 2024년 마구형사거리, 홍성교사거리 등 4개 주요 교차로에 14억 원을 투입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 이은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에는 7억 원을 투입해 대교1회전교차로와 홍성역사거리를 정비하고, 2026년에는 10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여 옥암2회전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광천읍 일대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장항선 2단계 개량 사업에 따른 광천역사 이전에 따라 기존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신설 광천역을 중심으로 3개 노선의 도로 개설, 공원 조성, 주차장 건설 등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8월 시작된 총사업비 491억 원, 대지면적 154,483㎡ 규모의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과 연계하여 지역 성장 동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10월 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했으며, 2024년 12월에는 162면 규모의 스마트 지하주차장이 완공돼 홍성역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향후 지하주차장 상부에는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해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5년 6월까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을 목표로 확정측량 결과에 따른 최종 개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5년 5월에는 환지처분 및 청산금 징수·교부를 끝으로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마무리된다.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 대상 수상"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펼친 도시재생과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국토교통부 주최로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펼친 도시재생과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국토교통부 주최로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 이은주

이같은 도시계획 정책을 펼친 결과, 홍성군 도시재생과는 2024년에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국토교통부 주최로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에서 내포신도시 주변의 난개발방지와 균형있는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을 통하여 구도심과 신도심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정 과장은 "이와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에도 도시재생과는 도시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체계적인 도시 계획과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25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도약하는 홍성'을 목표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홍성군의 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더욱 적극적인 행정으로 민선 8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실립니다.


#지역소멸위기#홍성#도시재생#지속가능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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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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