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미래교육2030'을 추진중입니다. 충남미래교육2030'은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입니다. 오마이뉴스가 충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에 대한 고민을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교실의 분위기와 표정이 바뀌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을 발표한 이후 '충남미래교육 상상마당', '충남미래교육 한마당', '충남미래교육국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정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충남도교육청
"학생들에게 미래는 단순한 개념이 아닌 삶이자 생존입니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충남미래교육2030'은 이런 절박한 인식에서 출발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전염병 대유행, 저출산 고령화 등 예측불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육체계의 틀을 과감히 깨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혁신교육의 토대 위에서 ▲ 교육과정 전환 ▲ 공간 전환 ▲ 생태 전환 ▲ 디지털 전환 ▲ 교육협력 전환 등 5가지 핵심 전환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떤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인가"... 교육의 본질적 물음
충남교육청의 충남미래교육 2030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게 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배울 것인가'와 '어떻게 교육환경을 갖출 것인가'라는 두 가지 핵심 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이유는 미래 사회의 복합적 문제와도 직결된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유행, 세계적 금융위기 등 사회경제적 위험이 증대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전통적 직업관의 붕괴와 노동시장의 불안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증가 등 사회적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환경 측면에서는 대량생산과 소비로 인한 탄소배출 증가가 지구온난화와 환경재난을 초래하며, AI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의 일상화는 소통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노동시장의 불평등 심화, 지방소멸 위기, 교육격차 등 사회적 양극화 현상은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고 있다.
미래교육의 필요성 - 새로운 위기와 도전들

▲교실의 분위기와 표정이 바뀌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을 발표한 이후 '충남미래교육 상상마당', '충남미래교육 한마당', '충남미래교육국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정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 구상은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 보고서(2018년), 유네스코의 2050 보고서(2021년), 한국의 개정 교육과정(2022년)과도 궤를 같이한다. 여러 보고서의 공통점은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웰빙 추구, 학생의 주체성 강화, 통합적 역량 개발에 대한 강조다. 또 새로운 가치 창조와 책임감 갖기를 아우르는 변혁적 역량을 강조하면서 학습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을 발표한 이후 충남미래교육 상상마당, 충남미래교육 한마당, 충남미래교육국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정책의 현장 착근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교직원, 학생, 보호자, 시민을 대상으로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국제 흐름에 부합하는 미래교육 설계
특히 급격한 학생 수 감소를 직면한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시대상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삶의 주체성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2030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체가 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자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생태시민교육 확대, 그리고 공존과 공생의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