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들이 아름답게 피고 있다. 봄이 깊어감에 따라 새로운 꽃들이 피고 있다. 4월 30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쪽에서 보문산을 오른다. 기온이 많이 올라 천천히 오르는데도 이마에서 땀이 흐른다. 계단을 오르다가 보니 공간이 조금 있는 곳에 은방울 꽃이 피었다. 그 주변에 붓 꽃도 보인다. 붓 꽃은 시루봉을 오르며 몇 번 만났다. 까치고개 계단을 오르다가 왼쪽 길로 들어서면 매 년 봄에 만나는 홀아비꽃대가 올 해도 피었다.

▲보문산을 오르며 만난 붓꽃 ⓒ 이홍로

▲보문산을 오르며 만난 홀아비꽃대 ⓒ 이홍로

▲보문산을 오르며 만난 고비 ⓒ 이홍로

▲보문산성으로 가다가 만난 붓꽃 ⓒ 이홍로

▲보문산성에서 만난 영산홍 ⓒ 이홍로

▲보문산성에 활짝 핀 영산홍 ⓒ 이홍로

▲보문산성의 영산홍 ⓒ 이홍로

▲보문산성 장대루와 활짝 핀 영산홍 ⓒ 이홍로
시루봉에서 능선을 따라 보문산성으로 천천히 걷는다. 철죽들이 아름답게 피었다. 보문산성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영산홍이 반긴다. 철죽인지 영산홍인지 알 수가 없어 꽃을 만져 보았다. 철죽은 꽃을 만지면 손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묻는데, 이 꽃은 끈적이는 액체가 없다. 활짝 핀 영산홍과 장대루가 잘 어울린다.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피어나기 시작하는 연한 나뭇잎이 햇살에 빛난다. 산들바람이 불어와 오랫동안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