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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8여성파업 집회 현장에서 깃발 아래 모인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회원들 모습
2025 3.8여성파업 집회 현장에서 깃발 아래 모인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회원들 모습 ⓒ 한노보연

충청젠더정책연구행동(CGPRA, 아래 젠더연구행동 )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성평등가족부와 산하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요구했다. 또 충청권 성평등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여성기록관 세종 건립 필요성도 제기했다.

30일, 충청지역에서 성평등을 위해 활동하는 젠더전문가모임인 젠더연구행동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충청권은 행정수도 세종과 바이오·과학·농촌이 공존하는 복합생활권으로, 성평등 거버넌스를 선도할 최적지"라며 "성평등가족부 및 그 산하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하고 지역 분권형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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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연구행동은 이 밖에도 ▲정책 결정 구조 내 여성의 동등한 참여 제도화 ( 중앙 및 지방 의사결정 기구에 남녀동수 원칙 도입) ▲ K-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여성 참여 확대 ( 바이오, AI, 데이터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젠더 혁신) ▲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젠더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정책 설계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건강권 등 성별영향에 따른 젠더통합형 공약 구성 등도 요구했다.

충청권의 성평등 인프라 조성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여성기록관 세종 건립 ▲소녀들을 위한 과학 인프라를 조성 및 구축 ▲유엔 여성 아시아태평양본부 한국사무소 충북 오송국제도시 유치 등을 제시했다.

#충청젠더정책연구행동#성평등가족부#여성기록관#세종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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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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