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군이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를 오는 7월 1일부터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할인율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판매한다.
청송군은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한시적으로 인상했다.
하지만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7월부터는 20%로 상향해 총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청송사랑화폐는 청송군민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도 청송군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청송군은 이번 지역화폐 할인율 인상에 따라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으로 경기가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20%로 상향함에 따라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 할인 적용은 산불 피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