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현 시장이 연무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며 인생의 방향을 함께 그리고 있다. ⓒ 서준석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오후 2시 논산시 연무읍에 있는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을 만났다.
백 시장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논산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인성, 태도, 정직성을 강조했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태도야말로 인생을 바꾸는 힘"이라고 말한 그는, 청소년들에게 "실력을 갖추되,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된 사람이 되자"고 조언했다.
백 시장은 자신의 12년에 걸친 정치 도전기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세 번 낙선했지만, 고향을 위한 신념 하나로 버텼습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기회입니다. 포기하는 순간 끝나는 거죠."
이어 넬슨 만델라와 리처드 닉슨의 말을 인용하며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라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논산시 관련 퀴즈와 즉석 2행시로 학생들의 참여도 이끌었다. "친구는 인생의 자산"이라며, 학창 시절의 우정을 인생 최고의 자본이라 강조한 백성현 시장의 말에 학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백성현 시장이 연무마이스터고 강당에서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서준석
학생들의 질문도 날카로웠다. 군특성화고로서 방산기업과의 연계 진로에 대한 질의에 백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논산 안에서 만들고 싶어 10년을 기다렸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만이 답이 아닙니다. 논산에서 살며 서울을 누리는 시대가 옵니다. 4일은 논산에서 일하고, 3일은 서울에서 즐기는 삶도 가능합니다"라며 지역 청년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천사 장학금을 받은 연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백성현 시장과 함께 감사와 희망의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 서준석
이날 행사에서는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시민 기부금으로 마련한 '천사 장학금'도 전달됐다. 1학년 이하은 학생, 2학년 임지석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우수한 품행과 학습 태도를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 서준석
또한, 품행과 학습 태도가 우수한 김민규(1학년), 이다은(2학년), 김성훈(3학년) 학생은 논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백성현 시장이 논산시 브랜드 구호 ‘육군병장’을 외치며 학생들과 거수경례로 유쾌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 서준석
청소년들과의 이날 만남은 한 세대와 한 도시의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한 시간이었다. 백성현 시장은 끝으로 "논산시의 청소년들은 언제나 시정의 중심에 있다. 더 좋은 교육, 더 많은 기회, 더 따뜻한 응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