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선언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남소연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남구갑)이 9일 남구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전임 전은수 지역위원장이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발령난데 따른 것이다.
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와 함께 울산 울주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시욱 울주군의원을 임명했다. 이선호 전임 울주군지역위원장이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으로 발령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울산 남구갑의 경우 김상욱 의원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되면서 조직을 재정비할 전망이다. 김상욱 의원은 12.3 내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민주당에 입당하고도 자신의 지역구인 남구갑에서 민주당 당원들과 다소 어색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되면서 제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의 경우 김시욱 군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 울주 군수로 출마할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출마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의 또 다른 지역위원장은 동구의 경우 이재명 대선 후보 수행실장을 맡은 김태선 의원이, 중구는 오상택 전 청와대 행정관, 북구는 이동권 전 북구청장, 남구을은 박성진 전 남구 의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