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를 비롯 13개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운영요원 1,2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전남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8일,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전라남도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개막해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조지아, 부르키나파소, 짐바브웨 등 12개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국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고, 대한민국, 특히 전라남도의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국내 대회에서 국제 행사로 확대, 순천시의 교류 경험 돋보여
이번 야영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이 주관하며, 순천시가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2024 전라남도 청소년단체 연합 야영대회'라는 명칭으로 전남지역 청소년들만 참여했으나, 올해는 국외 청소년까지 확대해 국제교류의 폭을 넓혔다. 순천시는 이미 '남도국제청소년 야영대회'를 통해 국외 청소년들과 교류한 경험이 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이 주관하며 순천시가 후원한 ‘전라남도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회식 한 장면. ⓒ 전라남도
대회장인 황정호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장은 "12개국 청소년 여러분들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청소년 여러분을 환영하며 멋진 야영대회를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남겼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청소년 여러분은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미래의 리더로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야영대회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우정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식 순천시 청년교육국장은 "생태수도 순천을 찾아준 여러분을 28만 순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도 "여러분은 우리 지구의 미래"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을 대표해 송민준(홍일고), 오다은(영암여고) 학생이 참가 청소년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낭동했다.
이들은 ▲단정한 복장 유지 및 지도자의 지도에 따를 것 ▲사전 허락 없이 활동장을 이탈하지 않을 것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할 것 ▲시간을 철저히 지키며 신속하게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 ▲정해진 일정과 주어진 시간 안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개인 물품을 스스로 관리할 것 등을 약속했다.
꿈과 도전의 장,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야영대회는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을 주제로 4일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전라남도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영대회는 ▲4차 산업 분야(VR·AR, 3D프린팅, 신재생 에너지, 4D프레임, 드론 체험) ▲어워드&미션 분야(아이언맨 어워드, 화랑 어워드) ▲도전 분야(스포츠클라이밍, 국궁, 파크골프, 워터서바이벌) ▲자연과 탐험 분야(부시크래프트, 야외요리, 숲밧줄놀이, 생존팔찌, 생존수영) ▲지구촌 개발 프로그램(세계자연환경, 환경교육체험) ▲문화와 역사 분야(K-POP댄스, 한국전통놀이, 도자기 만들기, 금속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국제의 밤, 친교의 밤 등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홍보관, 안전체험관, 환경체험관, 평화프로그램 등이 상설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