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과 이용록 군수는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국회를 비롯해 정부 주요 부처를 찾아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다. ⓒ 이용록 SNS 갈무리
홍성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국회 정부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도 2907억 원, 도비 1034억 원 등 총 394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국도비 3397억 (2542억 원, 도비 855억 원)보다 16% 늘어난, 544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홍성군은 ▲홍성군 노인복지관 건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홍주읍성 북서측·북동측 성곽 복원 정비 ▲찔레꽃 백년문화터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 ▲중부권 마른김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을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토대와 도시 인프라 조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홍성군은 전망하고 있다.
홍성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국회를 비롯해 정부 주요 부처를 찾아 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이용록 군수는 지난달 13일, 국회를 찾아 국힘 강승규(홍성·예산), 성일종(서산·태안) 의원과 예결위 민주당 이재관 의원을 만나 홍성 지역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났다.
또한, 같은 달 25일에는 2026년 현안 사업 등 국비 재원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의 핵심 근거인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중 홍성군 특성과 재해위험지역 신규 사업 등 타당성을 설명한 바 있다.
국도비 확보 후에도 홍성군과 이용록 군수는 5일,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LH 방문 후 이 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LH와)예비타당성 진행 등 추진 상황 공유와 순기에 따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2026년 예타통과 및 사업계획 승인 후 2027년 착공, 계획대로 2030년 준공토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3월,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홍성을 비롯해 전국 15개 국가산업단지 대상 지역을 선정 발표했다.
홍성군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5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미래 자동차, 수소 산업, AI, 2차 전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첨단산업과 신산업이 들어설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5일 기자와 통화에서 "국회 정부예산심의 기간 중 반영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확보액은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울러)내년도 홍성군 총예산은 9748억 원으로 올해보다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이용록 군수는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국회를 비롯해 정부 주요 부처를 찾아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다. ⓒ 이용록 SNS 갈무리

▲홍성군과 이용록 군수는 내년 국도비 확보외에도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해,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 이용록 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