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1차 합동연설회. 유동철(왼쭉부터), 문정복,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성윤 의원이 선두를 달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5년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성윤 의원은 14.8%의 지지를 얻어 2위 그룹(강득구 의원·유동철 지역위원장·문정복 의원·이건태 의원)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56.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여론조사 상세 개요는 기사 하단 및 리얼미터·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최고위원 보궐선거] 이성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25.1%로 선두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 지지도.](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102/IE003566440_STD.jpg)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 지지도. ⓒ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이번 조사에서 이성윤 의원이 선두 질주가 눈에 띈다.
이 의원은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4.8%의 지지도를 얻어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
강득구 의원 6.9%, 유동철 지역위원장 5.9%, 문정복 의원 5.3%, 이건태 의원 5.2% 순으로 2·3위 자리를 놓고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다만 지지 후보 '없음' 31.3%, '잘 모름' 30.5% 등 유보층(없음·잘 모름)의 비율도 총 61.8%에 달했다.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조사 대상을
민주당 지지층만으로 한정(대상 수 499명)했을 때에도
이성윤 의원은 25.1%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강득구 의원 10.9%, 문정복 의원 7.7%, 이건태 의원 7.4%, 유동철 지역위원장 6.7%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 중 유보 의견도 총 42.2%(지지후보 없음 8.5%, 잘 모름 33.7%)에 달해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대한 저조한 관심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텃밭으로 권리당원 수가 타 지역보다 많은 광주·전남·전북에서 이성윤 의원의 지지세가 강했다. 이 지역에서 이 의원은 26.0%로 2위 그룹을 18%p 넘는 격차로 따돌렸다. 이어 문정복 의원 7.9%, 이건태 의원 7.4%, 강득구 의원 7.3%, 유동철 위원장 3.0% 순이었다.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지방선거 출마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의 후임을 선출한다. 오는 5일과 7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거쳐 11일 결과가 나온다. 1인 2표로 치러지며 민주당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비율로 반영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하기 때문에 당심이 승부를 가른다.
'이재명 잘한다' 56.0%... 민주당 47.8% - 국민의힘 35.5%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 정당지지도 여론조사.](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102/IE003566360_STD.jpg)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이번 조사에서 <오마이뉴스>와 리얼미터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와 정당지지도도 물었다.
응답자의
56.0%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답했다. 이중 '매우 잘함'은 46.1%, '잘하는 편'은 9.8%로 긍정 평가의 강도가 높았다. 반면 '국정운영을 잘 못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9.9%였다. '매우 잘 못함'은 31.7%, '잘 못하는 편'은 8.3%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1%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46.8%)과 대구·경북(44.8%)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광주·전남·전북 77.5%, 제주 63.4%, 경기·인천 59.7%, 서울 53.1% 대전·충청·세종 50.4%의 분포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40대·50대·60대·70대 이상에서 모두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을 넘겼다. 특히 50대의 68.6%가 '잘한다'고 답해(잘 못함 30.5%) 견고한 지지를 보였다. 18~29세에선 '잘 못함' 답변이 60.9%를 기록했다(잘함 34.4%).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의 강세였다.
민주당은 47.8%의 지지도를 보였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5.5%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0%, 조국혁신당 2.4%, 진보당 1.6% 순이었다. 없음은 5.8%, 잘 모름은 1.3%였다.
덧붙이는 글 | 위 기사에서 언급된 여론조사의 상세 개요는 아래와 같다.
의뢰기관 : 오마이뉴스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지역 대상 및 크기 :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1002명
조사기간 : 2025년 12월 30일(화)~31일(수)
표본구성 : 무선 RDD 100%
표본추출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 부여(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응답률 : 3.8%(총 응답 2만 6699명 중 1002명 응답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