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정복, 유동철, 강득구, 이건태, 이성윤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보궐선거 제2차 합동토론회에 앞서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성호
- 강선우 의원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의 여파 때문일까. 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2차 합동토론회에서 대다수의 후보들이 지방선거 전략으로 '공정 공천'을 강조했다.
- 그중 문정복 의원은 발언의 상당 부분을 '투명하고 신속한 공천'에 할애했다.
-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3일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 발족 ▲선거비리 적발 즉시 당대표 직권 일벌백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 이날 합동토론회는 오마이TV와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됐다.
- 당청 관계를 어떻게 진단하고 그 대안은 무엇인지, 해결 우선순위 민생 현안은 무엇인지 등 공통질문과 후보자간 토론으로 구성됐다.
-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방선거 승리 전략' 공통질문. 당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발언 순서대로 핵심을 정리했다.
- 유동철 지역위원장(부산 수영)
▲ 영남·강원 등 험지에서는 정치적 구호만으로 승리할 수 없으니 지역 맞춤형 의제를 만들어내야
▲ 민주당에 대해 호감이 떨어지는 주민들을 설득해야
▲ 타운홀 미팅 등을 충분히 훈련. 직접 찾아가 만날 것
- 강득구 의원
▲ 당정청이 대통령 국정운영 제대로 뒷받침해야
▲ 공정한 경선시스템과 당내 경선 선거공영제 도입 필요
▲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에선 정책 의제 발굴 집중
- 이건태 의원
▲ 당이 잘 뒷받침해서 대통령 지지율이 잘 유지되면 민심을 따라올 것
▲ 일 잘하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공정한 시스템 공천 유지
▲ 민심과 괴리된 낙하산 공천, 기득권 공천 배제
- 이성윤 의원
▲ 검찰, 법원, 언론개혁 확실하게 마무리. 개혁 성공해야 민심 얻어
▲ 1인 1표제 실시로 당원들이 하나로 뭉쳐야
▲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 문정복 의원
▲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공천제도가 선거 밑거름
▲ 빠른 공천으로 후보들이 본선에 먼저 뛸 수 있게 준비시켜야
▲ 부산, 울산, 경남으로 대표되는 낙동강 벨트 승리
-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3차 합동토론회는 7일로 예정돼 있다.
- 최종 선출일은 1월 11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