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4일 달성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 대구신보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대구 달성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이달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는 지난 14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달성군청,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아이엠뱅크 화원지점, 달성군 소재 새마을금고, 지역 농·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이 확대되면서 기존 금융기관에 더해 지역 농·축협이 새롭게 참여해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례보증은 달성군청이 대구신보에 출연한 10억 원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출연금은 1차 7억 원과 2차 3억 원으로 나뉘어 집행된다. 이를 통해 총 12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고신용·중신용·저신용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고신용과 중신용 기업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저신용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대출이자의 2%를 2년간 지원하고 대구신보는 보증료를 연 0.8% 고정 요율로 적용해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달성군은 최근 몇 년간 대구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출연금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 왔다"며 "대구신보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으로 그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례보증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dgsinbo.or.kr)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