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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에 걸린 윤어게인 현수막
울산 동구에 걸린 윤어게인 현수막 ⓒ 김종훈 페이스북

최근 울산광역시 동구에 '윤 어게인, 내란재판 무죄'라는 문구와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얼굴이 인쇄된 현수막이 여러군데 걸렸다. 정당명은 '내일로미래로당'이라고 적혔다.

이에 김종훈 동구청장이 20일 SNS에 글을 올려 "'중국개입 부정선거', '윤 대통령 복귀 위증범벅 내란재판 무죄' 현수막 철거를 통보했다"라며 "23일까지 자진철거 하지 않으면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내란 범죄를 옹호하는 현수막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법적 검토를 마쳤고, 이 현수막들은 명백한 근거없이 거짓 내용을 표시한 것으로 범죄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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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울산 동구청은 내일로미래당에 '정당 현수막 자진정비 계고 통지' 공문을 보내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범죄행위를 정당하게 표현한 것은 표시를 금지하는 광고물에 해당한다"라며 "23일까지 자진철거 해 달라. 기한내 철거하지 않을 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철거 또는 과태료 대상임을 알린다"고 통보했다.

한편 진보당 울산시당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청의 윤어게인 극우 현수막 철거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울산시, 구·군 모두 현수막 철거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더이상 혐오를 조장하고 거짓된 주장을 하는 현수막을 방치할 수 없다. 내란을 옹호하고 범죄를 정당화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며 "동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모두 불법 극우 현수막을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윤어게인#동구청장#철거#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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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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