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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전역 장병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뒤 거수경례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논산시는 이날 장병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며 논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강조했다.
26일 오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전역 장병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뒤 거수경례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논산시는 이날 장병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며 논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강조했다. ⓒ 서준석

충남 논산시는 26일 오전 9시 20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2026년 2월 첫 번째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훈련소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83명의 장병이 참석해 논산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행사는 논산시 청소년 동아리 '에이온'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장병들은 전역의 기쁨을 나누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일정은 단순히 증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금융 강의 등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백성현 시장 "최고급 브랜드 '육군병장'처럼 여러분도 최고"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에서 장병들에게 수여할 명예시민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장병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며 논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에서 장병들에게 수여할 명예시민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장병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며 논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강조했다. ⓒ 서준석

직접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병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자신을 "포병대대 155mm 곡사포 부대 출신 육군병장"이라고 소개한 백 시장은 논산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육군병장'에 담긴 철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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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환영사에서 "육군병장은 아무 농산물에나 붙이는 이름이 아니라 엄격한 품질과 안전이 보장된 프리미엄급에만 허락되는 브랜드"라며,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이 계급처럼, 여러분도 사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교의 '인연법'을 인용하며 "잠깐 스치는 인연도 수백 생의 공덕이 필요하다는데, 논산에서 1년 6개월을 함께한 여러분과 논산시의 인연은 '천생연분'과 다름없다"며 "논산은 이제 여러분의 제2의 고향이다.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드려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역 장병 "두려움으로 시작한 군생활, 이제는 성장의 밑거름"

 26일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행사에서 육군훈련소 유성진 병장이 전역 장병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유 병장은 군 생활이 자신을 성장시킨 값진 시간이었으며, 논산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6일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행사에서 육군훈련소 유성진 병장이 전역 장병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유 병장은 군 생활이 자신을 성장시킨 값진 시간이었으며, 논산의 따뜻한 정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준석

전역 장병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 유성진 병장은 "처음 논산에 발을 디뎠을 때의 두려움이 군 생활을 통해 인내와 책임감으로 바뀌었다"며 "외출과 외박을 통해 느꼈던 논산 시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탑정호의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논산 명예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사회에서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논산시는 전역 장병들을 '잠재적 홍보대사'로 예우함으로써 논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정책은 향후 2028년 완공 예정인 호텔·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되어 미래 고객 확보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유무형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날까지 총 16회에 걸쳐 1419명의 명예시민을 배출했다.

 26일 오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에서 논산시 청소년 동아리 ‘에이온’이 열정적인 식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은 청소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26일 오전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열린 '전역 장병 논산 바로알기 행사'에서 논산시 청소년 동아리 ‘에이온’이 열정적인 식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은 청소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서준석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논산시#백성현논산시장#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전역장병#육군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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