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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7 10:03최종 업데이트 26.02.27 10:03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김창래 전 사무국장, 동해시 의원 출마

동해시 자원봉사 행정의 기틀을 닦아온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김창래 전 사무국장이 지난 2월 퇴직 하고 시민의 대변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 전 사무국장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동해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안정적인 자리를 두고 험난한 정치 판에 발을 들인 이유는 현장과 행정 사이의 '두터운 벽'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김 전 사무국장은 "센터에서 근무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겉도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했다"라며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현장의 언어를 이해하는 사람이 의회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복지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그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통한다. 재임 시절, 흩어져 있던 봉사 인프라를 체계화하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엮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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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소 "봉사는 관리의 대상인 '자원(資源)'이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인 '자원(自願)'이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혀왔다. 이는 행정이 시혜적 관점에서 벗어나 시민의 자발성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는 철학과 해석을 같이한다.

지방 선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경쟁은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특히 기초의원 선거는 인지도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밀착도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김 전 사무국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봉사 네트워크와 행정 전문성을 무기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등장이 의회 구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그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가 내건 슬로건은 '시민 우선 의정'이다. 화려한 공약보다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 행정의 투명성 강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했다. 현장 전문가인 그가 동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현장의 목소리'를 의회로 전달할 수 있을지, 본격적인 검증의 막이 올랐다.
김창래   전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창래 전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 김창래DB


#김창래#전동해시자원봉사센터국장#시의원출마#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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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섭 (tbntv) 내방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뮤지컬, 동해의 신선 심동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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