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7주년 3.1절 기념식"박승원 광명시장(앞줄 가운데)이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 박승원 페이스북
광명시는 1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07주년 3.1절(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주권 도시로서 삼일의 정신을 더 분명하게, 더 구체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광명·기본사회·광명의 미래' 완성의 의지를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은 그동안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라는 가치 위에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 왔다"며 "이 가치들은 기후 위기 앞에서 미래세대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단이고, 성장의 속도보다 사람의 가치를 앞세우겠다는 의지였다.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고, 노년까지 존엄을 지키는 삶, 기본권이 당연한 권리로서 보장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 그것이 나라를 세운 선배 시민들께 드리는 가장 책임 있는 보답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정책을 기본권의 관점에서 설계하고 그 과정에서도 민주적 절차를 기본 원칙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광명은 거대한 전환의 한가운데 서 있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도시의 청사진이 이제 현실이 되어 광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며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이다. 성장이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지지 않도록 사람을 중심에 둔 개발 원칙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의 길도 멈추지 않겠다. 가장 오래된 정전의 땅, 한반도에서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다"라며 "KTX광명역을 거점으로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넓히고 평화 경제의 토대를 다지며, 갈등을 넘어 상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7년 전 삼일의 연대가 독립이라는 기적을 이루었듯, 오늘 광명의 연대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에서 태동해 1948년 제헌 이후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이다. 광명은 이 문장을 도시 행정의 가장 단단한 기준으로 삼아 왔다"며 "앞으로도 자유와 정의,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 위에 시민주권 도시를 더욱 굳건히 실현해 가겠다. 도시가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서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07년 전, 맨손으로 역사를 바꾼 것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의 용기였다. 그 용기를 잊지 않다. 그 연대를 멈추지 않겠다"며 "삼일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유능한 광명, 더 단단한 민주 공화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걷겠다"고 말했다.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 ⓒ 박승원 페이스북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세무뉴스(www.taxnews.kr)/한국NGO신문(www.ngonews.kr)/시사월드(www.sisaworld.kr)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