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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7일 논평을 내고, 지난 25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나온 김태흠 충남지사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충남도당은 해당 발언을 두고 도의회와 도민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주장했다.

김태흠 지사는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한 도정질문 과정에서 김선태 도의원을 향해 "공부 좀 하고 오세요", "질문 같지 않은 질문"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김 의원이 반박하면서 회의가 정회되는 등 소란이 빚어졌다.

충남도당은 "도의회는 도민이 선출한 기관이며, 도의원의 질문은 곧 도민의 목소리"라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성실히 답변해야 할 지사가 공개적으로 의원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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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충남·대전 행정통합 무산이라는 주요 현안을 다루는 공식 석상에서 "지방분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질의하는 거냐", "부족하면 공부하고 오라"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데 대해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의 태도로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충남도당은 김 지사에게 ▲ 도의회 및 도민에 대한 사과 ▲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 ▲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 등을 요구했다.

반면 김태흠 지사는 25일 별도 입장문을 통해 "행정통합 무산의 책임을 국민의힘과 도지사에게 돌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통합은 시장에서 물건 흥정하듯 하는 정치적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 재정과 권한 이양에 대한 법적 근거 없이 정략적으로 접근했다가 무산되자 그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용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김태흠지사#민주당충남도당#행정통합#도의회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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