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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전 의원(작가)이 21일 유튜브 '2분뉴스'에 출연해 실시간 라이브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시민 전 의원(작가)이 21일 유튜브 '2분뉴스'에 출연해 실시간 라이브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김지현

이번엔 편집본 아니다... 유시민의 실시간 인터뷰

- 유시민 전 의원(작가)이 21일 밤 9시 유튜브 채널 '2분 뉴스'에 출연했다. 인터뷰 분량은 1시간 52분 23초.
- 이재명 정부에, 특히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 비판 각을 세운 인터뷰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최욱의 매불쇼'에서 이뤄졌는데 모두 사전 녹화 후 편집된 영상이었다.
- 이번엔 실시간 라이브 인터뷰로 진행됐다.
- 몇천 원부터 십만 원 이상 단위 대 슈퍼챗이 쏟아졌다.

과거 인터뷰와의 차이점

- 기본적으로 유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 핵심 판단은 그대로 두고 검찰개혁과 관련한 자신의 추론 근거를 설명하는 데 치중했다.
- 특히 '매불쇼' 인터뷰에서 상당 부분 비중을 차지했던 '증축 등 정계개편론'과 '명픽 후보 논란'은 2분뉴스 인터뷰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 다만 소위 '뉴이재명'의 활동이 이재명 대통령과 참모들의 기획일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김민석 향해서 "(보완수사권) 폐지 찬성인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뭐 했나"

- 유 전 의원은 여전히 검찰개혁 지연 현상을 제기하면서 그 원인을 이재명 대통령에 두고 있다.
- "대통령이 수사 기소의 완전한 분리에 반대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게 유 전 의원의 설명.
- 이날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약 6개월 동안 검찰개혁 추진 과정을 지켜본 끝에, 이 대통령이 수사·기소 완전 분리에 반대한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도 했다.
-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에 반대한다. 검사들의 수사권, 검찰의 수사권을 남겨 놓고 싶어한다.' 이 가설이 아닌 다른 가설로 작년 9월 이후에 지금까지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 벌어진 정부의 모든 행위를 일관되게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가설이 있을 수 있냐고요."

- 그러나 지난 15일 '매불쇼' 인터뷰 방영 후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와 이재명 대통령은 수사 기소 분리라는 검찰 개혁의 핵심 가치에 대해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건 이미 알려져 있다.
- 유 전 의원은 보완수사권 존폐 논쟁을 담고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해서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겨냥해 "(보완수사권) 폐지하는 데 찬성인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뭐 했나. 1년 동안 진짜 대한민국 국무위원은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이재명 수장은 이언주 같은 사람 아니고 이 대통령일 가능성 높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약처·성평등부·권익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약처·성평등부·권익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 유창재

- 유 전 의원은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 여부가 논쟁의 장에 오른 상황이 탐탁치 않다는 것을 피력하며 소위 '뉴이재명' 이야기와 연결시켰다.
- "그러니까 뉴이재명 이런 거 있잖나.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 이런 것들이 그냥 자칭 친명들이 벌이는 난동이 아니고 대통령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어떤 참모들이 기획해서 시작한 거다."
-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언주나 이런 사람이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저는 판단했다."
- 지난 매불쇼 인터뷰에서는 '대통령이 모를 리 없잖나' 정도로 언급했다면 2분뉴스 인터뷰에선 대통령과 일부 참모의 기획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자신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몇 달 전부터 준비돼 있던 것"

- 자신의 비평을 두고 비판 여론이 인 데 대해선 "분노하지도 않고, 타격을 받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는다"면서 이런 말도 했다.
- "다 예측했던 일이다. 이것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준비돼 있던 것이었고, 이미 진행돼 오던 일이었다. 그렇게 본다."
- 다만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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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전 의원이 하는 주장의 근거는 현상에 대한 자신의 '판단'에 있다. 그 판단들을 종합해 '추론'을 하는 것.
- 특히 비평은 "권력자의 말 그 너머에 있는 것까지 봐야 된다"라고 한다.
- 자신의 추론을 '거짓말'로 규정하는 비판에는 "그러면 누가 비평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 인터뷰 후반부에는 권력 비판을 차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씨의 '입틀막'을 사례로 들었다.



#유시민#이재명#뉴이재명#검찰개혁#보완수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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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슈취재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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