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전문기업 아마란스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헬스케어위크’ 개막식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 유공 표창을 받고 있다. ⓒ 아마란스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화장품 전문기업 '아마란스'가 부산광역시의 공식 표창을 받았다.
아마란스(대표 최찬기)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헬스케어위크' 개막식에서 부산광역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다.
아마란스의 성장은 지역 특화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에서 시작됐다. 과거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해양 자원을 접목한 브랜드 '소라비'를 선보이는 등, 부산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뷰티 산업과 결합하는 지역 맞춤형 기술 혁신을 이어왔다.
이 회사는 현재 세계 20여 개국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화약품, 종근당 등 주요 제약·헬스케어 기업들과의 제조·개발 협력을 통해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루카본 및 친환경 원료 활용, 가치소비 흐름을 반영한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마란스 관계자는 "부산은 아마란스가 성장해 온 터전이자 해양·바이오·뷰티 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연구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가치소비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마란스는 지난 1985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1년에는 '한국해양수산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헬스케어·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6 헬스케어위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