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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모르는 설움을 누가 이해할까?' 행사 전 동료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글을 모르는 설움을 누가 이해할까?' 행사 전 동료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

ⓒ김진석200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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