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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문 (treet)

경사가 가파른 곳에 오르내리기 용이하게 동아줄이 매어 있었다. 그런데 그 동아줄이 사람에게는 도움을 줄지언정 나무에게는 이런 아픔을 주고 있었다.

경사가 가파른 곳에 오르내리기 용이하게 동아줄이 매어 있었다. 그런데 그 동아줄이 사람에게는 도움을 줄지언정 나무에게는 이런 아픔을 주고 있었다.

ⓒ최장문20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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