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자전거길 수원도 "다른 도시 못지않게 자전거길이 많이 이루어져 있다"고 공무원들은 말합니다만, 사람들 걷는 길에 흰 페인트 찍 그어 놓고 자전거 무늬만 스프레이로 뿌려놓는다고 해서 "자전거길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길에 페인트 뿌리느라 애쓰기보다는, 거님길에 함부로 대놓은 차에 딱지 떼기를 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최종규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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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