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문간
골목길 한쪽에 자리한 <우리글방> 으로 들어가는 골마루는 여럿입니다. 일꾼 두 사람이 지키지만, 구석구석 지킬 수는 없어요. 그래서 책도둑이 적잖이 있다고 하지만, 그런 데에는 마음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을 훔쳐가더라도, 자기가 몰래 가져간 그 책을 잘 읽어 주면 고맙겠다는 생각으로.
ⓒ최종규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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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