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갑에 출마한 한나라당 한기온 후보와 친박연대 이영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동시에 내걸어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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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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