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사진
골목길 나들이를 하면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습니다. 필름사진기였다면 필름값 떨어지는 소리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으리라 생각합니다. 거의 날마다 이삼백 장에 이르는 골목길 사진을 담으면서, ‘내가 사랑하는 고향마을 골목길을 이렇게 나 혼자라도 사진에 담아 놓고 있으면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을 테지’ 하고 생각합니다.
ⓒ최종규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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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