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으로 찍기
저는 헌책방을 필름으로만 담습니다. 그런 다음 스캐너로 긁어서 파일을 만듭니다. 처음부터 파일로만 찍으면 한결 수월할 수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감일 뿐 아니라, 제 마음밭을 살찌우는 곳이 헌책방이기 때문에, 번거롭고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도, 일부러 이렇게 헌책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최종규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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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