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지나는 버스길이 끊길 날도 멀지 않았다. 도로를 폐쇄하니 출입을 금한다는 현장소장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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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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