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는 재개발정책을 밀어붙이면서, 공청회나 설명회는 늘 형식으로만 슬쩍슬쩍 넘기면서 주민들 반발을 많이 삽니다. 오늘(2/13)도 주민설명회가 있었으나, 며칠 동안만 걸개천을 걸어놓고 있었을 뿐, 정작 설명회 날을 앞두고는 이 걸개천도 뜯어내었고, 통반장을 거치든 직접이든 우편물로든, 설명회에 오라는 말도 없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재개발지구 지정'도 공무원들이 책상에서 결정했지, 주민한테 묻고 하지 않았으니.
ⓒ최종규2009.02.13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