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이 들리는 듯싶다. 계곡의 물이 녹아 흐르고, 양지꽃 새순이 올라왔다. 부풀어 오른 생강나무와 진달래 눈이 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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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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