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봄 안흥항에 소풍을 간 태안성당 신자들에게 당시 서산경찰서 소속이던 해안경비정이 호강을 시켜주었다. 끄트머리에 서 있는 세 여성 중 가운데 서 있는 여성이 내 누님의 20대 시절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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